내생각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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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눈과 1월의 바다.
1월에는 은근스럽게 눈이 많이 내린것 같아요. 늦게 퇴근해서 이렇게 새하얀 모습도 자주 보네요. 물론 엉금엉금 다니는 차나 오토바이를 볼때면 슬프지만요 . 아직 저의 동심은 살아 있었네요 ^^ 정말 새하얗게 변했어요. 언젠가는 눈이와도 아무렇지 않을 나이가 되겠지만 그러기 전에는 맘껏 눈이올때 설레임과 두근거리는 마음을 느껴야겠어요 ^^ 그래도 저희 가게앞이라 옆집가게사장님들 대신해서 . 눈을 쓸기전에 한컷 ^^ 그래도 보행자 보호해야죠 ^^ 인천이에요 서울에서 왕산을 갈려면 여길꼭 거쳐야햐죠? ^^ 진짜 추웠어요 하지만 갔습니다. 바다를 보고싶었기에.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그만의 정취는 느끼고 왔네요 가슴이 확 트이는게 역시 자연은 항상 주기만 하네요 . 자연에게 너무나 고마워요 .
2018.02.20 -
신당동 이발소 추억
신당동 이발소 추억 어렸을때 부터 다니는 신당동 이발소. 꼭 사진으로 추억하고자. 글쓰네요. 어렸을땐 나무판을 대고 앉았는데... 지금은 의자에 앉고 .아저씨랑 이야기를 나누며 이때만큼은 참 어린아이로 돌아간것 같아요 . 아저씨도 나이를 드시지만. 전 아저씨가 항상 그모습같아요.예전에.그모습이요 . 예전엔 눈만 멀똥멀똥 뜨고 그랬는데 지금은 동네 돌아가는 이야기. 사회돌아가는 이야기 도 하는거보니 저도 나이를 먹긴 먹었나봐요 . 미용실이 많아지고 이발소가 없어지는 지금., [물론 미용실 나쁜다는것 아닙니다] 이발소가 저에겐 더욱더 소중해지네요. 장인이라 불리시는 이 아저씨 뒷모습을 볼때면 .갠히 슬퍼지기도 하구요 . 항상 이발을 하고 하는 인사가 "아저씨 오래사셔야해요 " 하는데 정말 오래오래 사셨으면 ..
2018.02.20 -
말 많고 탈 많을것 같은 비트코인과 블록체인기술
말 많고 탈 많을것 같은 비트코인과 블록체인기술 하루 일이 끝나고 새벽3시를 달리고 있을때즘 그동안 중국방송만 보다가 한국어를 듣고싶어져서 평소 좋아하고 제 시간에 못본 나를 탓하며 절규하던 긴급토론 가상화폐, 신세계인가 신기루인가 방송을 유튜브로 보게 되었다. 평소 내 관심사만 생각했던 나조차도 모르던 비트코인 블록체인 이더리움 빗썸,사기 ,사행성,도박,한강 이런단어들이 하루에도 몇번씩 듣게되고 보게되며 ,관심갖게 하게 되는것이 언론의 무서움인거 같다. 쇠뇌된다고 할까? 나도해볼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는것이 적폐중의 적폐 언론 그놈들은 정말 밉다 . 얼마나 많은 기사를 방출하고 ,가십성,관심성 기사를 내보냈으면 비트코인에 비자도 모르던 내가 이런방송을 보게 되었을까 하는 슬픔도 있다. 오늘 새벽에 본 ..
2018.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