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고 탈 많을것 같은 비트코인과 블록체인기술

2018. 1. 21. 11:08내생각들

 

 

 

 

 

말 많고 탈 많을것 같은 비트코인과 블록체인기술

 

하루 일이  끝나고  새벽3시를 달리고 있을때즘  그동안 중국방송만 보다가 한국어를 듣고싶어져서

평소 좋아하고 제 시간에 못본 나를 탓하며 절규하던

긴급토론 가상화폐, 신세계인가 신기루인가 방송을 유튜브로 보게 되었다.

평소 내 관심사만 생각했던 나조차도 모르던  비트코인 블록체인 이더리움 빗썸,사기 ,사행성,도박,한강

이런단어들이 하루에도 몇번씩 듣게되고 보게되며 ,관심갖게 하게 되는것이

언론의 무서움인거 같다. 쇠뇌된다고 할까? 나도해볼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는것이

적폐중의 적폐 언론 그놈들은 정말 밉다 .

얼마나 많은 기사를 방출하고 ,가십성,관심성 기사를 내보냈으면  비트코인에 비자도 모르던 내가 이런방송을 보게 되었을까 하는  슬픔도 있다.

 

오늘 새벽에 본 토론회는 정말 잘본것 같다.

한교수님은 좀 아시웠지만 유시민 작가님의 말씀은 비트코인을 모르던 나도 쉽게 이해할수 있게 정말

문과답게 설명을 잘해주셨다고 믿어의심치 않는다.

반대로

받대쪽 정박사님과 그리고 빗썸창업자분의 말씀은 너무 어려운단어와 너무 신기루를 잡는듯한

우리에게 당장가까이 있지는 않지만 언젠가 될것다라는 희망사항 섞인 변명으로 들렸다.

 

 

나는 이말에 공감한다.

이 방송을 보기전엔 나도 긴가 민가했었다 .

자기네들끼리 알아서 하겠지 라고 말이다.

사기당했다고 생각한 사람은 사기를 당한것이고.

도박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도박을 한것이고

돈을 번 사람은 돈을 벌었을것이고.

원정까지가고 불법까지 저지르며 한사람은 또 그랬을테고 ..

하지만 분명한건 한가지 있다

만약 이게 안되면 사람들은 비난할곳을 찾게 된다.

그곳이 정부라는것이다.

그게 제일 위험한 행동이다 .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못하고 무조건 비난을 해서 자기의 화를 풀려는 마음.

그런 점을 가지고 장난치고 가십성기사를 내보내는 언론들.

그런 점을 가지고 이해를 나누는 정치집단과 그밖의 집단들. ..

 

 

이 말씀또한 공감한다. .

사기의 정의는

못된 꾀로 남을 속임

이렇게 나와있다.

물론 이해집단들이 각자가 만들어낸 말로

집단이 만들어낸 광고로

그걸 말도 안되는 가격에 사고

현실적인 거래를 못하는데도

환상을 가지고 서로 사고팔고 프리미엄을 붙이고 .

돈을 버는 사람이 있다면 돈을 벌지못하는 사람이 있다.

벌지 못하는건 문제가 아니다.

열심히 일해서 벌면 되니까 .

자기 수중에 있는 돈만 날리는것도 문제가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안의 있는것들을 잃으면

다시 만회할려고 하는 본능이 있다 .

하지만 남의 돈을 빌리고 대출을 하고

그렇게 투자를 한거면 문제는 틀려진다.

 

다 좋다. 투자한사람이든 투기를 조장한 언론이든

그럼 상황을 이용하는 정치집단이든.

하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것은 하나다

누구 탓도 하지마라 .

자기를 탓하기를 바란다.

워낙 언론에서 비트코인을 가지고 기사를 써대는 상황이라

관심도 없는 나도 이런 글을 쓰고 있지만.

관심 없는 사람들이 더 많다 .

관심 있고 거기에 몰두하여 비트코인을 하려는 사람들은

어떻게 보면 극소수다.

부디 정부탓을 하지말길 바란다 .

어제 20일자 기사보면  태국 홍콩도 가서 차익을 얻고

그렇게 국부가 유출된다고 하는데 .

참 서글픈 사회다 .

돈앞에선 창피함이 부끄러움이 없어져버린

사회이기 때문이다.

일확천금의 유혹을 저버리지 못하고

인간의 양심마저 저버리는 사기행각.

 

우리는 댓글을 이렇게 단다 .

한강 갈일 머지 않았구나 ....

부디 그럴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말이다.

누구를 믿고 비트코인을 사고

 

산 비트코인이 잘되든 못되든 거기에 따른 상황은

 

돈을 주고 산 각자의 몫이다.

 

ps토론을 보고 느낀것은 정박사님과 빗썸공동창업자는

정부가 이걸해결해 달라인것 같아서 .좀 웃겼다 .

규제는 필요한데..둘을 떼어버리지 말라 .이말또한. ..좀 웃프더라 .

그리고 유시민 작가의 지식에 다시한번 감탄해서 너무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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