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 이발소 추억
신당동 이발소 추억 어렸을때 부터 다니는 신당동 이발소. 꼭 사진으로 추억하고자. 글쓰네요. 어렸을땐 나무판을 대고 앉았는데... 지금은 의자에 앉고 .아저씨랑 이야기를 나누며 이때만큼은 참 어린아이로 돌아간것 같아요 . 아저씨도 나이를 드시지만. 전 아저씨가 항상 그모습같아요.예전에.그모습이요 . 예전엔 눈만 멀똥멀똥 뜨고 그랬는데 지금은 동네 돌아가는 이야기. 사회돌아가는 이야기 도 하는거보니 저도 나이를 먹긴 먹었나봐요 . 미용실이 많아지고 이발소가 없어지는 지금., [물론 미용실 나쁜다는것 아닙니다] 이발소가 저에겐 더욱더 소중해지네요. 장인이라 불리시는 이 아저씨 뒷모습을 볼때면 .갠히 슬퍼지기도 하구요 . 항상 이발을 하고 하는 인사가 "아저씨 오래사셔야해요 " 하는데 정말 오래오래 사셨으면 ..
2018.02.20